아래를 읽어보시면 재직자 노령연금의 감액 기준과 피하는 요령을 5분 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재직자 노령연금의 기본 이해
재직자 분류와 적용 시점
노령연금을 받는 나이에 더해 현재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으면 해당 연금은 재직자 노령연금으로 분류됩니다. 이때 소득이 생기면 감액이 시작되며, 이는 연금 개시 후 5년 동안만 적용됩니다. 5년이 지나면 소득이 있어도 전액 지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감액의 기간과 한도
5년의 기간 동안만 감액이 적용되고, 그 이후에는 소득과 무관하게 기본 지급액의 탭이 아니라 원칙적으로 전액 수령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감액의 상한선은 연금액의 절반으로 제한됩니다.
감액 산정의 핵심 숫자
A값의 정의와 기준 시점
A값은 최근 3년 간의 국민 평균소득월액으로 정해집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약 3,089,062원으로 공시되어 왔습니다. 이 값은 이후 매년 변동될 수 있어, 매년 발표된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과 소득의 계산 방식
초과 소득은 월평균 소득에서 A값을 뺀 금액입니다. 초과 소득이 1원이라도 생기면 구간별 비율로 감액이 적용되며, 음수일 경우 감액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초과 소득 구간 | 감액률 |
---|---|
0 ~ 999,999원 | 5% |
1,000,000 ~ 1,999,999원 | 10% |
2,000,000 ~ 2,999,999원 | 15% |
3,000,000 ~ 3,999,999원 | 20% |
4,000,000원 이상 | 25% |
(단, 감액은 연금액의 절반을 넘지 않는다는 원칙이 적용됩니다.)
초과 소득 구간별 감액률의 구조
구간별 비율과 예시
위 표의 구간별 비율은 초과 소득이 높아질수록 감액률이 높아지는 계단식 구조를 따릅니다. A값이 기준일 때, 초과 소득이 커지면 예시처럼 조금씩 더 큰 비율로 차감됩니다. 실제 계산은 연금액의 절반 한도 내에서 이루어지므로, 고소득이더라도 무한정 깎이지는 않습니다.
실수령액 산출의 예시
예를 들어 월평균 연금이 100만 원이고 초과 소득이 150만 원인 경우, 초과분의 10%가 감액되어 15만 원이 차감됩니다. 따라서 실수령액은 85만 원이 됩니다. 이처럼 구간별 감액률은 구체적 소득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5년의 기간 동안만 적용됩니다.
감액 최소화와 피하기 위한 실무 팁
공제 활용과 소득 시점 관리
근로소득공제 및 필요경비를 빠짐없이 반영하면 월평균 소득이 줄어들어 감액 구간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소득 공제를 최대한 적용하고, 소득 시점을 분산시키면 감액 폭을 줄일 수 있습니다.
5년 이후의 전략과 신고 의무
연금 개시 후 5년이 지나면 감액이 종료되므로 성과급이나 퇴직금 수령 시점을 5년 이후로 조정하는 것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생기거나 끊길 때는 14일 이내에 국민연금공단에 신고해야 과납·추징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월급 300만 원이면 감액될까요?
A1. A값(약 3,089,062원)보다 낮아 감액되지 않습니다.
Q2. 연봉 5,000만 원이면 얼마나 줄까요?
A2. 근로소득공제 후 월평균이 A값보다 400만 원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25%를 감액하지만, 총 감액은 연금액의 절반을 넘지 않습니다.
Q3. 65세 이후에도 계속 일하면?
A3. 연금 개시 후 5년이 지난 시점에는 소득과 관계없이 전액 지급됩니다.
Q4. 소득 변동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A4. 소득이 생기거나 끊기면 14일 이내에 국민연금공단에 신고해야 과납·추징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한 스푼
A값(3,089,062원)을 기준으로 초과 소득을 계산하고, 감액은 5년 동안의 계단식 구조로 적용됩니다. 최대 50%까지 감액되지만, 5년 이후에는 소득이 있어도 전액 지급될 가능성이 큽니다. 소득과 연금을 함께 관리하는 전략이 이제 더 선명하게 보이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