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매달 지출하는 월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되는 청년월세지원제도가 2026년부터 상시화됩니다. 이를 통해 매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최대 월 20만 원을 12개월간 지원받는 방법과 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청년월세지원 상시화, 주요 변화
상시화의 의미
기존 청년월세지원은 한정된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정규 사업으로 전환되어 매년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청년 주거 지원 의지를 나타냅니다.
지원 금액 및 기간
- 지원 금액: 최대 월 20만 원
- 지원 기간: 최대 12개월, 총 240만 원
지원 대상
대상은 만 19세에서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득 및 자산 기준
소득 기준
청년과 부모님의 소득을 합산하여 기준 중위소득을 충족해야 합니다.
– 청년 독립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약 130만 원)
–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기준
청년과 부모님의 자산 기준도 중요합니다.
– 청년 독립 가구: 총 자산 1억 2천만 원 이하
– 원가구: 총 자산 4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요건 및 제외 대상
주택 및 임차료 조건
지원받기 위한 주택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 월세: 70만 원 이하(단, 월세가 70만 원을 초과하더라도 보증금과 월세 환산액의 합산이 70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 가능)
지원 제외 대상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주택 소유자: 청년 본인이 주택을 소유할 경우
– 공공 지원 주택: 공공 임대 주택 등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
– 비주거 형태: 기숙사, 고시원 등 비주거 형태에 거주하는 경우
2026년 신청 방법
상시화된 청년월세지원 제도의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
– 오프라인 신청: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신청
필수 준비 서류
- 월세 계약서 및 최근 3개월간 월세 이체 증빙 서류
- 소득·재산 신고서
- 통장 사본
- 청년 및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 증명 서류
자주 묻는 질문
청년월세지원을 받으면 다른 주거 지원 정책을 받을 수 없나요?
원칙적으로 중복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유사한 성격의 지원과 동시에 받을 수 없으니,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취를 하고 있지만, 부모님 소득이 높으면 지원받지 못하나요?
만 30세 미만 청년은 부모님을 포함한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초과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만 30세 이상 청년은 본인만 평가받습니다.
월세가 80만원인데 지원받을 수 있나요?
월세가 70만원을 초과하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보증금과 월세 환산액의 합산이 7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청년월세지원제도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중요한 정책입니다. 신청을 통해 월 20만 원의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정책 공고는 매년 발표되니,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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