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온천마을로 이동했습니다. 노보리베츠에서 1박 후 신치토세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은 조금 아쉬웠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마을 가는 방법
직행버스 이용하기
삿포로역에서 노보리베츠 온천마을로 가는 직행버스는 매일 오후 2시에 출발합니다. 이 외에도 JR을 이용하여 노보리베츠역에 도착 후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지만, 직행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편리했습니다.
버스 예매 및 탑승
버스 정류장 근처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시간에 맞춰 미리 예매하고, 버스를 놓칠까봐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갔던 4월은 비수기로 평일이라 버스는 한산했지만, 성수기에는 혼잡할 수 있습니다.
노보리베츠 타마노유 료칸
료칸 소개
우리가 숙박한 타마노유 료칸은 전통적인 일본 스타일의 아담한 외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렌트카 여행에도 편리했습니다. 료칸 입구부터 일본의 정취가 물씬 느껴졌습니다. 체크인 과정은 원활했고, 직원의 안내도 친절했습니다.
객실 및 시설
객실은 다다미로 되어 있으며, 욕실은 없지만 대욕탕이 가까워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내부는 넓고 아늑하여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유카타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되어 료칸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은 큰 만족을 주었습니다.
온천 체험
유황온천의 매력
노보리베츠의 유황온천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탁한 물색이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지만, 피부에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탕과 여탕이 분리되어 있어 개인적인 시간도 보장되었고, 노천탕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은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온천 이용 시간
온천은 오후 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어, 아침과 저녁에 여유롭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각종 세면도구가 구비되어 있어 따로 챙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 경험
가이세키 요리
타마노유 료칸의 석식으로 제공된 가이세키는 훌륭했습니다. 식당의 분위기도 좋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들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조식도 만족스러워 다음날 아침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은 꼭 가야 할 곳인가요?
네,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은 유황온천이 유명하며, 다양한 료칸에서 일본 전통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버스는 언제 출발하나요?
삿포로에서 노보리베츠 온천마을로 가는 버스는 오후 2시에 출발합니다. 사전에 매표소에서 예매해 주세요.
료칸에서의 체크인과 체크아웃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체크인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은 홋카이도 여행에서 특별한 경험을 주는 장소로, 다음 여행에서도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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