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1일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으로 KTX 운행이 급감하며 많은 승객들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코레일에서는 위약금 전면 면제와 전액 환불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본 가이드에서는 환불 신청 방법, 지연 배상금 청구 절차, 대체 교통편 예약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KTX 환불 규정 및 위약금 면제 기준
환불 규정
코레일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파업으로 운행이 중지된 모든 KTX 및 일반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됩니다. 이는 파업 예고 기간인 12월 3일부터 11일 사이에 예매한 승차권도 포함됩니다. 특히, 별도의 환불 신청 없이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자동 환불 대상
- 신용카드/간편결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환급
- 현금 구매 승차권: 1년 이내 모든 역에서 환불 가능
- 계좌이체/후급정산: 자동 환급 대상
KTX 지연 배상금 신청 절차 및 기준
파업 기간 중 운행 중인 KTX가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따른 배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 배상금은 환불과는 별개의 보상입니다.
| 지연 시간 | 배상금 비율 | 예시 (기본운임 35,000원 기준) |
|---|---|---|
| 20분 이상 40분 미만 | 운임의 12.5% | 4,375원 |
| 40분 이상 60분 미만 | 운임의 25% | 8,750원 |
| 60분 이상 | 운임의 50% | 17,500원 |
| 20분 미만 | 배상 없음 | 0원 |
배상금 신청 방법
- 자동 환급 (신용카드 결제 시): 지연된 다음날 자동으로 배상금이 환급됩니다.
- 홈페이지/앱 신청 (현금 구매 시): 레츠코레일 공식 사이트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신청 가능.
- 역 창구 방문 신청: 고객센터에 지연 승차권을 제출하여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체 교통편 예약 시 주의사항
철도파업 기간 동안 대체 교통편을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버스 예약 후 당일 취소: 위약금 발생, 출발 1시간 이내 취소 시 운임의 50% 위약금.
- 항공권 예약 후 No-Show: 예약부도 위약금 100% 발생.
- 공항 리무진 예약 후 미탑승: 당일 취소 시 위약금 발생.
- 택시 사전 예약 시 위약금 미확인: 배차 완료 후 취소 시 위약금 발생.
- 환불 금액을 ‘다음 이용 할인’으로 받기: 현재는 폐지되어 현금/카드 환급만 가능.
코레일 환불 절차 간소화
2024년 8월부터 코레일의 열차 지연 배상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자동 처리 시스템이 도입되어 지연 발생 시 자동으로 배상금이 계산되고 환급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파업 기간에 이미 예매한 KTX 승차권, 환불 신청을 꼭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신용카드나 간편결제로 구입한 승차권은 자동으로 전액 환급됩니다.
Q2. KTX를 탔는데 30분 지연되었습니다. 배상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30분 지연 시 기본 운임의 12.5%인 6,250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Q3. 파업 통보 후 급하게 버스표를 샀는데 환불받을 수 있나요?
버스는 위약금 면제 대상이 아니므로, 취소 시 위약금이 발생합니다.
Q4. KTX와 버스를 함께 예약했습니다. 각각 어떻게 환불받아야 하나요?
KTX는 위약금 면제로 전액 환급되지만, 버스는 예약처의 취소 정책에 따라야 합니다.
Q5. 파업 예정을 알고도 KTX를 탔는데 지연되지 않았습니다. 배상금 신청이 가능한가요?
배상금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지연 사실을 사전에 안내받고 승차권 구매에 동의한 경우에는 배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Q6. 대체 교통편으로 예약했다가 취소했습니다. 추가 수수료를 피할 수 있나요?
항공사와 예약 타이밍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취소 정책을 확인해야 합니다.
철도파업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승객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청하면 최대한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가이드를 참고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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