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세금 문제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TF는 주식과 유사한 방식으로 거래되지만, 과세 방법은 다르게 적용됩니다. 본문에서는 ETF 종류에 따른 과세 방법, 세금 계산 사례, 그리고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겠습니다.
ETF 종류에 따른 과세 방법
국내 주식형 ETF
국내에서 설정된 ETF는 크게 국내주식형 ETF와 기타 ETF로 구분됩니다. 국내주식형 ETF의 경우, 기초자산이 국내 주식인 만큼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즉, ETF 매매차익에 대해서도 세금이 면제됩니다.
기타 ETF
반면, 채권 ETF, 해외지수 ETF, 파생형 ETF 및 상품 ETF와 같이 기타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개인 투자자는 매도 시 차익에 대해 15.4%가 원천징수되며, 법인은 14%가 적용됩니다. 이때 세금은 매수 시점과 매도 시점 사이에 상승한 과표기준가격과 실제 매매차익 중 적은 금액에 대해 과세됩니다.
과세 기준 및 주의사항
과표기준가격
과표기준가격은 해당 ETF의 수익 중 비과세되는 부분을 제외한 과세 기준 가격을 의미합니다. 국내 주식 레버리지 ETF의 경우, 기초자산의 매매차익이 비과세로 처리되기 때문에 과표기준가격의 상승이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외 지수 ETF에 투자하는 경우, 해외주식에서 발생하는 매매차익과 환차익이 대부분 과세 대상 소득이 되어, 과표기준가격 상승이 매매이익과 비슷해지므로 세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국내 기타 ETF 투자 시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으로 과세되므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자와 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해당하여, 근로 및 사업 소득과 합산되어 6.6%에서 41.8%의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해외 ETF의 과세 방법
해외 시장에 상장된 투자회사형 ETF는 국내 ETF와는 다른 과세 방법이 적용됩니다. 이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참고로, 양도소득은 2,000만원 기준을 판단하는 금융소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종합과세의 누진세율이 아닌 22%의 단일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금융소득으로 인해 높은 세율을 적용받고 있는 종합과세자에게 유리한 점이 될 수 있습니다.
분배금과 과세
ETF는 투자자에게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으며, 이는 주식의 배당금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ETF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배당금, 채권 이자 및 기타 운용 이익이 분배금으로 지급됩니다. 분배금 지급 시 원천징수가 이루어지며, 이자와 배당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과세로 전환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ETF 투자 시 세금은 어떻게 부과되나요?
ETF는 종류에 따라 세금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국내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에 세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기타 ETF는 배당소득세가 적용됩니다.
해외 ETF는 어떻게 과세 되나요?
해외 ETF의 매매차익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며, 종합과세가 아닌 단일 세율이 적용됩니다.
분배금에 대한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ETF가 지급하는 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간주되며, 지급 시 원천징수됩니다. 이자 및 배당 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무엇인가요?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이자와 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근로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ETF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ETF 투자 시 세금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특히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주의해야 하며, 해외 ETF의 경우 양도소득세가 높은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